- 허목
그는 일생 고학(古學)에 침잠하여 육경(六經)을 근본으로 박학(博學)의 세계를 추구하여 우리 실학(實學) 발달의 단초가 되었고 기언(記言), 경례유찬(經禮類纂)등 방대한 저술(著述)로 위대한 학문적 업적을 남기는 한편 서화에도 뛰어나 고전(古篆)에 바탕하여 독창(獨創)한 전서(篆書)는 동방제일(東方第一)이라는 평과 더불어 숱한 일화를 낳기도 했는데 [[삼척]]의 [[척주 동해비]](東海碑)에 새겨진 동해송(東海頌)과 고문운율(古文韻律)등이 실린 그의 수필집인 《수고본》(手稿本) 등은 보물로 지정 되어 있다.